동아시아에서 가장 멋지고 간지가 좔좔 흐르는 철갑기병을 소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고구려 개마무사와 금나라의 괴자마라고 생각하는데요.
고구려 개마무사
개마무사의 개념은 오늘날 기갑전력과 유사하다고 보면 쉽게 이해가 될 듯하네요.
Advertisment
철갑을 두른 말과 기병, 여기에 4-5미터가 넘는 창을 들고 우왕좌왕 하는 적 부대에 전속력으로 달려가 부딪히며 도륙을 시작…
적들은 칼과 창이 이들 개마무사에게 큰 효과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적들은 집단 패닉에 빠지며 도망가면서 패배를 시키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준 부대
한가지 아쉬움점이 있다면,
드라마 웹툰 역사물들을 보면 고구려 개마무사 관련 소재들이 없다는 것이 아쉽네요.
금나라 중장기병 괴자마
전신에 찰갑을 두른 중장갑기병입니다.
- Advertisment -
이들은 괴자마란 전법을 사용했는데 말을 묶어 돌격하는 방식이였으며 뒤에 창을든 보병이 진격해 후퇴하지 못 하게 막았다합니다.
기동성이 후졌지만 불도저마냥 밀고 나가며 갑옷을 3벌이나 입어 화살을 맞으며 돌격합니다.
빠른 기동력을 포기하고 육중한 충격력으로 전선을 붕괴시키는 동양의 카락프락토이 (철갑기병)
목을 둥그렇게 감싼 찰갑의 특색이 있습니다.
북송을 멸망시키는 데 기여한 유목민족 최강의 결전병기였다.
하지만 이들은 몽고의 망아지 부대에 깨지죠!
Advertis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