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치누크 건쉽 ACH-47 재미있는 역사

베트남전 당시 미군은 UH-1 헬기가 베트콩들에게 당해 손실하는걸 막기 위해 이들을 엄호해줄 헬리콥터를 만드려고 했다.

미군 치누크 ACH-47 재미있는 역사
미군 치누크 ACH-47 재미있는 역사 2

그때 미군의 눈에 들어온게 CH-47이였는데 수송능력도 뛰어난 헬기니까 이녀석한테 무장을 있는대로 때려박고 건쉽으로 만들어 수송헬기들을 엄호하는 용도로 개조를 한다.

미군 치누크 역사 5

그렇게 탄생하게된 ACH-47

Advertisment

이놈은 무장으로 20MM 기관포 2정, 70MM 로켓포드 2정, 기수에 40MM 기관포, 후방 램프와 동체 양옆에 M60과 M2중기관총으로 도배를 하고 장갑도 1.2톤을 발랐는데 그 덕분에 총탄에는 거뜬히 버티며 날아다녔다.

미군 치누크 역사 2

무장을 있는대로 때려박은 결과 공격지원 임무에 투입하면 적 보병을 갈아버렸다.
이 헬기는 총 4대만 시험용으로 제작되었는데

Easy Money
Stump Jumper
Cost of Living
Birth Control

라는 이름을 받았다.

그런데 이녀석들은 생각보다 불운한 생을 살았는데 20MM기관포와 유탄발사기가 문제를 일으켜 정비가 힘들었으며 여러가지 탄종을 한번에 운용하다보니 보급하는데 힘이 들었다.

게다가 가장 큰 문제는 원본이 대형수송헬기다 보니까 기체가 너무커서 피탄 면적이 넓다는 것이 문제였다.

이 단점들은 결국 ACH-47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는데 먼저 Stump Jumper는 1966년 8월 붕 타우 비행장에서 착륙을 하던 중 다른 헬기와 충돌하며 아작났다.

미군 치누크 역사 1

두번째로 Cost of Living은 1967년 3월 20MM 기관포를 쏘다가 기관포를 고정하던 핀이 풀려서 자신의 로터를 박살내는 어이없는 사고로 추락한다.

Advertisment

미군 치누크 역사 3

마지막으로 Brith Control은 1968년 2월 베트콩의 구정공세에 맞선 작전에 투입되었다가 기상악화로 저공비행을 하던 중 대공포화에 피탄 당해 근처 논밭으로 비상착륙을 하고 승무원들은 같이 투입된 Easy Money로 탈출을 한다.

이후 베트콩의 박격포 사격으로 완전히 파괴당한다.

미군 치누크 역사 6

이렇게 4대 중 3대가 손실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2년도 겋리지 않았고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ACH-47보다 속도도 빠르고 체공시간도 더 길고 피탄 면적도 더 작은 AH-1에게 입지가 밀렸으며 미육군에서 일반 CH-47 수요량이 늘어 ACH-47로 개조할 재고도 없었다.

미군 치누크 역사 4

결국 미군은 ACH-47 프로젝트를 전면 취소하고 AH-1을 주력 공격헬기로 사용한다.

미군 치누크 역사 2

혼자 남은 Easy Money는 여기저기 창고를 옮겨다니다가 망가졌지만 2000년 복원완료되어 앨라배마주 미육군 병기창에 전시 되어 편안한 삶을 살고 있다.

출처 : FMkorea

사이트맵으로 글 찾기